유해물질 저감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신한승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이광원_동국대학교 신한승 교수_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 [사진= 오뚜기] |
신한승 교수는 식품안전 및 독성학 분야 등에 대한 연구자다. 유해물질 위해평가 및 저감화 연구를 통해 식품과학의 학술진흥 뿐 아니라 식품안전분야의 정책 및 제도개선과 식품안전증진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14편(국제 SCI(E)급 학술지: 91편, 학진등재: 23편), 특허 14건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