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업체에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수여
국민포장에 동익건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모습.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43개업체에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30년 동안 매년 사업을 추진한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동익건설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대경건설, 정광종합건설 등 2개업체가 수상했다. 또한 동서개발과 명성종합건설, 대영리츠건설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엠.이.에이치 ▲동명종합건설 ▲브릭스건설 ▲유토개발1차 ▲지원홀딩스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국가보훈부장관표창은 ▲광신종합건설 ▲남명건설 ▲대명이십일 ▲덕천건설 ▲라온주택 ▲비오엠건설 ▲시온주택 ▲유진건설산업 ▲집과사람 등 9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은 "올해 3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