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7일 ESS 전문기업인 ㈜인투알과 투자액 175억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인투알은 최첨단 네트워크·통신기기 장비들을 관리 할 수 있는 캐비넷랙과 옥외용 함체랙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후 급성장 하고 있다.
순천시와 (주)인투알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순천시] 2023.06.27 ojg2340@newspim.com |
㈜인투알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순천 율촌1산단 공장에 ESS 대형 특수 컨테이너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2024년까지 생산량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며 "미국과 유럽·일본 등으로 수출량을 늘리고 기존의 협력 업체까지 율촌1산단에 동반 입주할 예정이다"고 밝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시장은"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창출되고 젊은 인재들이 머무는 만큼 이제는 식구가 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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