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환경 개선·마을공동체 활성화 행재정적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세종형미래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회 및 NH농협은행과 22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3.06.22. goongeen@newspim.com |
세종형미래마을은 농촌에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이를 대신해 꽃밭과 주차장 등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며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세종형미래마을 시범사업으로 연동면 노송1리와 장군면 금암2리, 연서면 봉암2리 등 3곳을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며 하반기에 1곳 이상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모델을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세종형미래마을을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세종형미래마을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새마을회는 마을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 지원에 힘을 보태며 NH농협은행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선다.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세종형 농촌미래마을을 만들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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