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와 교육격차 해소 상생협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및 한국영상대학교의 평생교육원과 교육격차 해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3개 대학 업무협약식.[사진=진흥원] 2023.06.21 goongeen@newspim.com |
그동안 세종평진원은 고려대, 홍익대와 연계해 세종연합교양대학 '세종의 재발견'을 운영하면서 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학 세종학을 교육하고 영상대와는 최신 영상기자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성과와 더불어 세종평진원과 세종시 3개 대학 평생교육원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생협력을 위한 각 기관 특화 교육과정 운영, 대학생 및 시민 대상 역사·문화·정책 강좌 공동 개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당지정 및 교육장소 공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이행 협력, 그 밖에 협약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남궁 영 세종평진원장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본부 뿐만 아니라 각 대학이 위치한 조치원읍과 장군면까지 교육 공간을 공유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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