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일 한경대 ~ 양재 간 광역버스(4401번) 개통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신설노선인 4401번은 한경대를 기점으로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 및 주은풍림아파트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양재IC를 거쳐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종점)까지 운행한다.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개통식 모습[사진=안성시] 2023.06.20 lsg0025@newspim.com |
운행횟수는 1일 44회로 배차간격 20~4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시간 05:00, 막차시간 22:30,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기준 첫차시간 06:20, 막차시간 23:40이다.
특히 이 구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상행 1회(06:10) 및 하행 1회(17:35) 좌석예약제("MiRi-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 앱 이용)가 시행되며, 하반기에는 2층 전기버스가 도입돼 여객 운송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외버스 운행 회복이 저조하여 서울로 오가는 버스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광위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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