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상 수상...화재전술, 속도방수 1위·구조전술 2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분야 전국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선수들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대전은 9개 종목, 140여 명이 참가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분야 전국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6.18 nn0416@newspim.com |
대전대표로 화재분야 기술경연에 참가한 변민수 소방경, 최석원 소방위, 박범현 소방교, 김현민, 김수현, 이승원 소방사가 화재진압전술과 속도방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변민수, 최석원 소방관에게는 특별승급이, 박범현, 김현민, 김수현, 이승원 소방관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또 구조분야 기술경연에 참가한 고윤석 소방위, 곽유근 소방장, 김성희 소방교, 이성한, 김성완 소방사는 구조전술과 응용구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특별승급 혜택이 주어진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마한 전문능력과 전술을 재난현장에 활용해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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