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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평화"…尹, '역대 최대규모'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주관

기사입력 : 2023년06월15일 16:40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16:47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반격 작전 펼쳐
尹, 참가 장병 격려…김관진 등 200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하고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개최되는 국가급 훈련으로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됐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됐다. 2023.06.15

우리 측의 F-35A, K9자주포, 미측의 F-16, 그레이이글 무인기 등 첨단전력 610여 대와 71개 부대 2500여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해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한 실기동·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5군단장의 보고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1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및 공격 격퇴에 이어 2부 반격작전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훈련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전면적인 공격에 대응해 연합 공중전력과 K-9, 천무 등을 통한 대화력전 실사격, 정찰드론으로 전장상황을 파악 후 공격헬기, 포병, 직사화기 등의 실사격을 통해 GOP 일대 북한의 공격을 격퇴했다.

이어진 2부 반격작전에서는 북한의 군사위협을 완전히 격멸하기 위해 한미 연합 감시·정찰자산으로 식별한 핵심표적에 대해 공중·포병전력으로 정밀타격하여 반격여건을 조성했다.

이후 지상공격부대의 기동 및 사격, 장애물지대 극복, 한미 연합·합동부대의 동시통합사격으로 적 부대·진지 초토화, 입체고속기동부대에 의한 목표지역 확보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미 장병들의 개선 행진을 끝으로 연합·합동 격멸훈련을 종료했다.

윤 대통령은 훈련 종료 후 외부 관람대로 이동해 참관 국민들에게 인사하고 훈련에 참가한 대표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외부 관람대 앞의 전시장으로 이동해 방명록을 작성한 후, 우리 측의 K-808 차륜형 장갑차, 무인 무기체계, 천무, 천궁, 미측의 MLRS 등 한미 양국 군의 주요 무기체계 및 장비를 관람하고, 군 주요인사 및 훈련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공개모집 한 국민참관단 300명, 한미 군 주요직위자,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지난 5월 위촉된 김관진·김승주·김판규·이승섭·하태정·이건완 국방혁신위원회 민간위원들과 방산업체 관계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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