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4일 벌교역 광장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무시 관행 철폐 퍼포먼스와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짓해요!)'현수막과 교통안전 손팻말을 들고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_'차만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06.14 ojg2340@newspim.com |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및 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김철우 군수는 "오늘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우선의 올바른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 모두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에서는 민선 7기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안전 문화운동을 비롯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7명이었으나 지난해는 12명(76.5%)이 감소한 5명을 기록했다.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06.14 ojg234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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