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 "기계과열 추정"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발화 4시간 11분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3일 오후 11시9분쯤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발화 4시간11분만인 14일 오전 3시20분쯤 진화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6.14 nulcheon@newspim.com |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9분쯤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 130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발화 4시간11분만인 14일 오전 3시20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정미소 목조건물 1층 2동이 부분 소실되고 내부에 있던 양곡과 도정기계 등이 불에타 소방 추산 5억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불이 기계과열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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