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들 간 공감 형성을 위해 ▲서로를 알아가는 키워드 자기소개 ▲아이스 브레이킹 ▲청년활동에 대한 자유토크 등 프로그램을 레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제7기 청년정책협의체가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순천시] 2023.06.13 ojg2340@newspim.com |
이후 분과별로 당면해 있는 사안에 대해 그룹 토의를 진행하고 지하도상가와 별미길 등 원도심 골목 곳곳을 다니며 계속 늘어나는 빈 점포 등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원도심 침체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해 원도심상인회와 청년들이 함께 운영한 '별미길 야시장'현장을 방문해 청년의 시선으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원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 간의 소통과 연대감이 중요하다. 워크숍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공감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순천 청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청년이 행복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 청년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문화·소통·복지, 일자리 3개 분과로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로 의견수렴 및 정책 모니터링과 시정 활동 참여와 홍보 등의 역할 수행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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