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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ACTI 2023' 참가...의료 AI 전문가 초청 세션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6월08일 13:22

최종수정 : 2023년06월08일 13:21

런천세션으로 AVIEW 기반 최신 연구 결과 공유
최초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 등 전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제5차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제22차 대한흉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ACTI 2023)'에 참가해 자사의 AI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 등을 전시하고, 흉부 전문 석학을 초청해 런천 세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ACTI(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흉부영상의학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 간 의료기술의 간극을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아시아 지역을 순환하여 개최되고 있다.

2006년 1회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 다시 서울에서 개최되며,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와 동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 로고.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해 자사의 다양한 'AVIEW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참가자들과 함께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임상 응용을 위한 AI 솔루션 경험'을 주제로 3명의 아시아 유수의 석학을 초청해 런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런천 세션의 연사는 진공용 전북대병원 교수, 리 주(Li Zhu) 닝샤 의과대학 교수, 장윤정 국립대만대학 교수로 구성됐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전무이사(CMO)이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임상교수 전문의인 백상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국내외 흉부 영상 의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최신 연구 동향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흉부 영상 의학 학술대회 'ACTI 2023'에서 코어라인소프트의 의료AI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사 솔루션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세계 최초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개발하고 국내외 폐암 검진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의료 AI 시장의 리딩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주관하고 유럽 6개국이 참여하는 폐암 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 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 검진 프로젝트(ILSP)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CT 영상에서 주요 질환을 찾아내는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유명 의료기관과 CT 관상동맥 조영술 분석, 가상 기관지 내시경, 지방간, 그리고 체지방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정확한 진단 보조를 통해 의료 AI 기업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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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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