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정책 추진, 예산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몸집만 키우고 있을 뿐 효율적인 기관 운영이 부족하다"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의 재료비 등 소소한 부분까지 예산검토해야 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제372회 정례회에서 전남도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현안질의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 [사진=전라남도의회] 2023.06.07 ej7648@newspim.com |
박성재 의원은 "최근 영양상태가 좋은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달라붙는 수영복 착용을 꺼려해 생존수영 실습을 관람만 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특수한 상황은 항상 발생하기 마련이다"며 "각 지역의 실정과 세대의 변화를 감지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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