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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급업체 명단 공개...A주 '애플 테마주'도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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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애플의 최신 공급망이 공개되면서 공급망에 포함된 중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애플 관련 새로운 소식이 나올 때 마다 공급업체들의 주가가 함께 움직이는 등 중국 증시에서는 '애플 테마주'가 하나의 투자 방향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 4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말 2022년 기준 공급업체 리스트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타이자주식(泰嘉股份·002843.SZ), 궈타이다밍(國泰達鳴), 순위광학테크(舜宇光學科技·02382.HK), 주하이관위(珠海冠宇·688772SH), 선전모리테크(深圳墨力科技) 등 중국 본토 기업과 5개 대만 기업이 포함됐다.

타이자주식은 2022년 둥관(東莞)시 보타이(鉑泰)전자 산하 자회사 뤄딩야다(羅定雅達)와 선전야다(深圳雅達)를 인수하면서 전자기기 전원공급 제품 제조업에 진출, 애플 공급업체가 됐다.

지난해 매출은 9억 8700만 위안(약 1812억원), 순익은 1억 3000만 위안으로 알려졌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86.9%씩 늘어난 것이다.

주하이관위는 지난해 처음으로 애플 공급망에 편입됐다. 전자기기용 배터리 연구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 오다가 최근 차량용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용 배터리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전자기기 분야에서 HP와 레노버·델(Dell)·마이크로소프트(MS) 등 PC 제조 업체와, 화웨이(華為)·샤오미(小米)·중싱(中興) 등 스마트폰 제조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고, 세계 최대 드론 기업인 다장(大疆·DJI)·메타·구글 등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업체들과도 장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애플 외에 비보(vivo)·삼성 공급망에도 포진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 매출은 109억 74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한 것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자기기 수요 위축 등으로 생산능력 가동률이 낮아졌고, 배터리 사업이 초기에 있는 점, 연구개발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38% 감소한 9100만 6000위안에 그쳤다.

순위광학과기는 스마트폰 렌즈 제조사로 대표적인 '애플 테마주'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331억 9700만 위안, 순익은 51.1% 감소한 24억 74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사진=셔터스톡]

반면 푸츠하이테크(富馳高科技·Future Hi Tech Company)·푸청다테크(富誠達科技)·톈마마이크로전자(天馬微電子·000050.SZ, 이하 톈마마이크로) 등 8개 중국 기업은 리스트에서 빠졌다. 업계는 특히 톈마마이크로가 리스트에서 제외된 데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시장조사기관 마이지뤄 리서치(麥吉洛咨詢·Magirror Research)는 애플이 내년 7인치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신형 홈팟을 발표할 것이라며, 톈마마이크로가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러면서 이것이 톈마마이크로가 다시금 애플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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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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