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5일(현지시간) 대반격 작전 언급은 하지 않은채 동부 도시 바흐무트 근처에서 계속 "진군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 지상군 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크라 병력이 현재 바흐무트 근처에서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시르스키 사령관은 러시아가 지난달에 점령했다고 선언한 바흐무트 인근의 적군 진지를 "성공적으로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가 4일 오전부터 자국 남부 국경지역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군 병력 250명과 전차, 장갑차 등에 손실을 입히고 퇴각시켰다고 러 국방부는 주장했다.
스페인 군인들이 산 그레고리오 군사기지에서 우크라군에 레오파르트 2E 전차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3.13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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