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추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요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시 낭송 ▲추념사 ▲부산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 ▲부산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 헌신을 기리며, 머리 숙여 영원한 안식을 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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