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e경남몰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소진공특별관'을 개설해 운영한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소진공특별관에는 30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제품 등에 대해, 온라인으로 판매 가능한 밀키트 제품과 가공식품 등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천으로 입점하게 된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로 현재 경남에는 113개의 백년가게와 60개의 백년소공인이 있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전통시장 등에서 생산하는 함안불빵, 통영꿀빵, 참기름 등 지역 특색 상품에 대해서도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소진공특별관과 네이버 등 연계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며,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진공특별관' 할인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제조·가공되는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2022년 매출액이 106억1800만원으로 2020년 대비 5배 넘게 성장했으며, 회원은 9만여 명, 입점업체는 546곳이다.
지난달 22일부터 경남6차산업 20%할인 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추가로 10% 할인을 받으려면 경남e지 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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