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023년도 정선군 명예군민 수여대상자로 서원명(60) 전(前)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교사, 오창희(60)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명예군민 선정자 서원명씨 모습.[사진=정선군] 2023.05.31 oneyahwa@newspim.com |
서원명 씨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지리교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열정으로 정선군 지형지질 교육․문화 발전과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K-Karst)설립 시 자문 및 도서 7000여 권, 암석지료 500여 점 기증함으로써 정선군 옛 지질환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창희 씨는 세방여행사 대표로서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으로 적극 활동, 정선 관광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난 2022년 11월 정선군과 한국여행업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적극 도움을 줬으며 정선군이 한국 여행업협회에 특별회원으로 가입, 현안 사안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포함한 주요 관광지 홍보 등 관광 활성화 및 방문객 증가에 이바지했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명예군민에 대한 예우로 정선군민과 같은 권리를 부여하는 한편 군정 발전을 위한 자문 및 군정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오는 6월 1일 제41회 정선군민의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최 시 명예군민증과 명예군민패를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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