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의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화학물질이 튀어 여학생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8분쯤 영천시 신녕면의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여학생 2명이 실험 중 스포이드에 담긴 황산이 외부로 튀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학생 2명이 화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구조당국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황산의 외부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천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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