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화물연대 파업 대응' 등 유공자 30명 포상…환경부·식약처 기관포상

기사입력 : 2023년05월24일 10:30

최종수정 : 2023년05월24일 10:30

정부업무평가 유공자·국정과제 성과 창출 공직자 포상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지난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집단 운송거부) 대응에 나섰던 박진홍 국토교통부 과장이 '정부업무평가 유공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또한 윤석열 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는 등 과학기술강국 청사진을 제시한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정부업무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 '정부업무평가 유공자' 총 30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3.04.24 hwang@newspim.com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한 총리는 훈장 수여자 2명을 포함해 총 12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한 뒤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두 명의 훈장 수여자 외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야기된 글로벌 물류 차질에 대응한 이민석 해양수산부 과장 등 5명에게 각각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재정건전성 확보와 노사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직자들에게는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의 영예가 주어졌다.

재정준칙 수립과 법제화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은 윤범식 기획재정부 과장과 코로나19 백신 공급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정유진 질병관리청 팀장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 등 '소년범죄종합대책'을 마련한 김승호 검사, 정부업무평가 전문가 평가단 운영을 총괄한 황태희 국무조정실 사무관 등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됐다.

개인 수상자 28명 외에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환경규제패러다임 혁신, 식약처는 먹거리 안전망 및 마약류 관리 체계 구축의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완수를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면서 "정부업무평가가 부족한 점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