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한국실업탁구연맹(이하 연맹)의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21일 한국실업탁구연맹은 지난 19일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에서 제22대 이병배 회장 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축하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실업탁구연맹]2023.05.21 krg0404@newspim.com |
이병배 회장은 평택시의회 7, 8대 의원 출신으로 현재 대한체육회 안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또 평택시의회 8대 국민의 힘 대표의원, 평택시체육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국힘 평택시을), 원유철 전국회의원, 시.도의원, 소속팀 감독과 선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실업대회와 프로탁구리그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실업탁구의 인기와 명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실업팀 지도와 육성, 탁구의 인기와 대중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개최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맹 22대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회장님의 리더십을 통해 실업연맹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병배 신임 회장은 오는 2025년 1월까지 21대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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