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내달 16일까지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교량, 저수지, 하천, 캠핑시설 등 민간시설물과 공공시설물 총 53개로 11곳의 실과소가 관리한다.
함평군 '집중안전점검률 62%'…전국 평균보다 3배 높아 [사진=함평군] 2023.05.19 ej7648@newspim.com |
현재 점검을 완료한 시설은 총 53개 중 33개로, 점검률은 전국 평균 21%를 훨씬 웃도는 62%를 기록했다. 나머지 20개 시설물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물 점검에는 함평군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등 안전점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예산 소요 시에는 사업비를 확보해 보완할 계획이다.
군민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점검표도 각 가정에 배부할 방침이다.
김영수 함평군 안전관리과 팀장은 "등록된 시설물 외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추가 발굴하여 점검 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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