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경품 증정…축하공연 등 즐길거리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동행축제 기간 동안 서울, 부산, 대전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밝혔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작년 8월 신규 출시된 상품권으로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 등록 후 상품권을 구매·충전해 실물 카드결제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소진공에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고객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에서 찾아가는 홍보·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동식 홍보관, 부대행사, 무대행사 등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온누리상품권 홍보관 온누리ON페스타 포스터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5.19 victory@newspim.com |
먼저 이동식 홍보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정상 등록한 참여자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000원과 홍보 키트를 배포한다.
부대행사로는 온누리상품권 앱 다운 완료자가 홍보관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카드형 상품권 5000원을 추가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서울행사에는 밴드 로맨틱펀치, 트랜스픽션, 악퉁의 무대가 마련되고, 대전에서는 가수 민경훈, 조정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는 ▲19일~20일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 이벤트 광장 ▲24일 12시부터 21시 30분까지 서울 청계광장 ▲26일 12시부터 21시 30분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간에서 각각 개최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올 연말까지 10% 상시 할인 중이며 개인 월 구매한도도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됐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경품도 꼭 챙겨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7개 지역본부와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내달 말까지 전국 200여곳에서 찾아가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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