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기업 육성 협약, 3조 지원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한국인공지능협회,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AI 기업 1000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협회의 1,000개 회원사의 발전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금융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
우리은행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 및 수수료 등 금융지원 ▲구매관리 프로그램 제공(원비즈플라자) ▲컨설팅 제공(재무,세무,경영,ESG)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리벤처파트너스는 ▲투자 관련 컨설팅 제공 ▲협회 주관 IR대회 참여 등 투자자 유치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인공지능 등을 포함한 신성장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에 신성장기업 전담조직을 확대·신설했으며 은행 등 각 계열사를 통해 신성장기업에 대한 대출, 투자 및 펀드조성 등 약 3조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1일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연기 부행장(오른쪽), 우리벤처파트너스 김창규 대표(왼쪽),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5.12 hkj7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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