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7억원 달성...소상공인들 디지털 전환 도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몬은 지난해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328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2220억원)과 비교해 48% 증가한 수치다.
작년 티몬이 지원한 소상공인 업체 수는 약 5000개 사(주요 사업 참여 업체 기준)다. 또 티몬과 긴밀한 제휴협력을 맺고 있는 공공기관도 25곳에서 34곳으로 확장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티몬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사진=티몬] |
티몬은 올해도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판로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상자들에게는 ▲온라인 맞춤형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미디어커머스(상품 홍보 영상 제작) ▲구독경제화(정기배송) 지원 외 각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도 실시한다. 이커머스 진입을 위한 기본 교육과 더불어 상품 기획, 구성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티몬 판로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티몬 검색창 내 '소상공인' 검색 시 보이는 기획전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티몬의 커머스 경쟁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발판이 돼 주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기관들과의 상생협력으로 소상공인들에 차별화된 혜택을 선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