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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생물자원, 유네스코 '보전지역' 브랜드 로고 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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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부각시켜 브랜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지역 우수 친환경 생산물을 대상으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청. 2023.05.08 mmspress@newspim.com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보전지역을 활용한 브랜드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신청대상은 제주도 전역과 5.5km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으로,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 및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생물권분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승인을 받은 생산자에게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신청서류 접수는 5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 생산품이라는 점을 널리 알려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청정한 이미지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주민소득이 향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에 도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현재 기준 도내 32개 업체, 52개 품목에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가 부착돼 사용하고 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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