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박진, 찰스3세 국왕 대관식·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기사입력 : 2023년05월04일 09:14

최종수정 : 2023년05월04일 09:14

한덕수 국무총리, 6일 영국 대관식 참석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3일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한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찰스 3세 국왕이 문화예술, 기후변화, 환경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가져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70년 만에 개최되는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한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3.05.04 [사진=외교부]

그는 "2023년은 한·영 양국 수교 14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한·영 관계에 의미있는 해"라며 "양국이 지난 14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를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상회담, 우리 정상 영국 방문, 외교장관 방한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영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작년 6월 정상회담 계기 채택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양국 협력이 우주, 원전, 사이버 안보 등 폭넓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어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리셉션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하여 영국 관련 국내 정·재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로고는 태극기와 영국 국기(Union Jack)를 활용하여 제작됐다. 한·영 양국 외교부는 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교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4일 6박8일 일정으로 영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등 4개국 순방에 나서는 한 총리는 먼저 영국 국왕 대관식에 참석한다. 이어 각국 정상과 회담을 하면서 6개월 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부산 지지도 호소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