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수소 다음은 배터리...코오롱인더, 포트폴리오 다변화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소에서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으로 밸류체인 확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가 수소와 음극재 투자 이어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는 사업보고서에 향후 주요 연구 계획으로 ▲차량 부품용 친환경 재활용 소재 개발 ▲전기차용 전동화 부품 소재 개발 ▲전기차 부품용 방열 차폐 소재 개발 등을 포함했다.

코오롱인더의 주력 제품은 '슈퍼섬유'인 아라미드와 타이어코드로 현재 회사 영업이익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관련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코오롱인더는 현재 그룹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그룹의 전폭적인 투자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다.

코오롱 One&Only타워.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앞서 코오롱인더는 수소 사업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냈다. 연료전지 소재·부품 사업을 영위하면서 수소연료전지의 구성품인 수분제어장치와 전해질막(PEM)을 2020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막전극접합체(MEA) 등을 생산하고 있다. MEA는 수소연료전지 내 전기 발생 장치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2023년까지 양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코오롱인더는 음극재 제조 기업에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에도 발을 내디뎠다. 코오롱인더는 지난해 국내 유일 리튬 메탈 음극재 제조 기업인 니바코퍼레이션에 100억 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올라섰다.

2016년 설립된 니바코퍼레이션은 폐리튬 재활용 및 불순물 제거 기술과 독자적인 박막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순도 리튬메탈 잉곳(금속덩이), 분말과 호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리튬메탈은 기존의 흑연·실리콘 음극재를 대체하는 소재다. 음극재 소재로 리튬메탈을 사용할 경우 흑연과 실리콘 대비 10배 이상 에너지 밀도를 향상하고, 1/4 수준으로 경량화가 가능하여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리튬메탈 소재를 전고체 전지에 적용하면 안전성과 고용량 측면에서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40% 이상 크게 늘릴 수 있어 배터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도 이차전지 관련 투자에 나섰다. 코오롱인더는 국내 2차전지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인 알디솔루션과 45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 알디솔루션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고순도 금속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중저온 방식의 고효율 건식 공정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코오롱인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알디솔루션 2대주주로 올라섰다. 두 회사는 이르면 연내 생산 체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30년 약 60조원에서 2040년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조항집 코오롱인더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소재에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런 폭넓은 투자와 인수합병(M&A)은 이미 지난 주총에서 예견됐다. 코오롱인더는 지난달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유망 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분 투자와 M&A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유석진 코오롱인더 대표는 주총에서 "이차전지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선정할 것"이라며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