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시암재~성삼재) 1.5km에 대한 통행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해빙기 사고(낙석)에 따른 공사'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 통행 제한과 부분 해제를 해왔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군은 봄철 지리산을 찾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월 내 전면 해제를 목표로 보수공사 및 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 경사면의 추가 붕괴 위험은 여전하고 고지대에 위치한 도로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도 예상되므로 일주도로 이용자는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천은사 주차장 입구부터 달궁삼거리(전라남도 경계) 14km 구간에 대해 통행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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