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국빈방미] '넷플릭스 3.3조 투자' 깜짝 성과…尹 치밀한 사전준비 있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넷플릭스, 4년 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투자
"1월 쯤 넷플릭스에 제안...3개월 간 준비 있었다"
김 여사, 넷플릭스 CCO 만나 한류 활성화 의견 교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도착 직후 넷플릭스로부터 향후 4년간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미국 국빈 방문 이후 첫 번째 '세일즈 외교' 성과로, 윤 대통령은 사전에 태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CEO)와 교감을 하며 투자를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정부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 내 접견장에서 서랜도스 대표 등 넷플릭스 임원진들을 만났다. 서랜도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약 3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며 프로야구 시구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4.25 photo@newspim.com

이번 투자 금액은 지난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뒤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 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투자 결정에 이르기까지 약 3개월 간 준비가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논의가 시작된 것은 지난 1월 말 쯤으로 넷플릭스 쪽 관계자에 제안을 먼저 했고 치열한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금액이 줄기도 했다가 최종 25억 달러로 확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양측이 편지를 주고 받는 등 윤 대통령 내외와 넷플릭스 간 어느정도 교감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서랜도스 대표 역시 투자 배경을 놓고 "대통령께서 한국의 엔터 사업과 한류에 대해 애정과 강력한 지지를 보내주신 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도 대통령께 따뜻하고 친절한 답장을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이번 국빈 방문 첫 번째 성과를 냈다"면서 "내일까지의 일정은 투자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전후방 효과를 구축하면서 한미 가치동맹이 앞으로 콘텐츠까지 두텁게,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미국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 도착해 교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4.25 photo@newspim.com

한편 김건희 여사 역시 이날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접견하고 한국 콘텐츠 제작 및 한국 문화의 해외 홍보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넷플릭스의 K-콘텐츠 투자 발표를 환영하고 "넷플릭스 투자를 통해 잠재력이 큰 한국의 신인 배우와 신인 감독, 신인 작가가 더욱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바자리아 CCO는 '더 글로리', '길복순', '옥자' 등 작품에서 구현된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을 예로 들며 "할리우드 문화가 주를 이루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 등장인물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는 "올해와 내년이 '한국 방문의 해'인 만큼, 넷플릭스의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서 이러한 한국의 역동성을 잘 담아준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바자리아 CCO는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콘텐츠일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는다"면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 음식 등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