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엑스포다리에서 공연할 버스킹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 다리는 갑천의 야경과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관광명소다.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버스킹 중인 모습. [사진=대전관광공사] 2023.04.24 gyun507@newspim.com |
버스킹 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밤 9시(1일 3회/2시간 단위)까지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서 다운을 받아서 이메일로 첨부해 공연장 사용일 3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로 공연 승인 또는 반려(취소)를 확인하고 공연할 수 있다.
공연장소는 엑스포다리 중앙 버스킹 존1과 남측 끝 우드데크 버스킹 존2이다. 전기사용, 안전펜스 등이 지원되며 날씨 등 상황에 따라 대형 파라솔과 조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연장 사용자(개인/단체)는 월3회(평일 2회, 주말 및 공휴일 1회) 사용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 및 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 조치 등에 대한 동의가 필수며 엑스포다리에서 국가나 대전시가 중대형 행사가 있는 경우 혹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공연이 어려울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취소가 가능하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엑스포다리 버스킹 공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문화예술 진흥 발전에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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