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사례 공모에서 'u-수호천사 서비스'가 사회적 약자 위치찾기 분야 최초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실시한 광양시 'u-수호천사 서비스'는 300여 명의 정신지체‧발달장애인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한 단말기를 제공하고 주요 활동 지역(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사회적 약자 위치찾기 [사진=광양시] 2023.04.21 ojg2340@newspim.com |
이동통신사와 연계해 대상자가 실종됐거나 긴급한 위험이 발생한 경우 관할 소방서나 경찰서에서 긴급 구조 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사회 안전망 확충과 위치기반서비스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후 여러 지자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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