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월 80만~110만원 영농정착금 지원... 농지구입 자금 최대 5억원 저리 대출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차세대 농업인으로 131명의 청년후계농(청년후계농 125명, 전북형청년창업농 6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후계농은 최대 3년간 월 80만~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5억원 한도내에서 연리 1.5%, 5년거치 2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2023.04.20 lbs0964@newspim.com |
시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선발한 청년 후계농은 347명(청년후계농 328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19명)이다.
시는 또 올해부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 농가 설명회, 멘토-멘티 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많은 청년후계농들이 선발됐다"며 "청년후계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김제시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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