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 상반기 총 1억500만원을 투입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300개와 차량용 도로명판 145개 등 총 445개의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까지 전주지역 도로명판의 설치 현황을 조사하고주소정보시설이 부족한 번영로 등 126개 도로구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로명판 확충[사진=전주시] 2023.04.19 obliviate12@newspim.com |
차량용 도로명판은 운행 중 보조기기의 사용 없이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다양한 계층이 쉽게 길 찾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보행자와 운전자의 길 찾기 편의를 위해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총 1만4150개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전주시는 전주시를 찾는 방문객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