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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착한 와인' 아십니까...지속가능성 실현하는 뉴질랜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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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제조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실현
와인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적
뉴질랜드 와이너리 96%가 인증 달성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보통 와인을 고를 때 와인의 종류, 맛, 품종, 원산지, 년도, 가격, 레이블 디자인, 상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 하지만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에는 조금 더 특별한 와인을 선택하면 어떨까. '지구를 지키는 착한 와인'이 있으니까 말이다. 

포도 재배부터 와인잔까지 와인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으며 와인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적용, 뉴질랜드 와이너리 96%가 인증을 달성한 뉴질랜드 와인업계를 소개한다.

◈ 세계 와인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도입한 뉴질랜드 와인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인 지속가능 와인재배 뉴질랜드TM(SWNZ)는 1995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국제 와인업계에서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와인 생산 체인의 모든 부분에서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개선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포도밭, 와이너리, 병입 시설 및 브랜드를 포함한 생산 체인의 모든 부분을 인증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속가능 와인재배 뉴질랜드TM(SWNZ) 인증 [사진=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2023.04.19 digibobos@newspim.com

SWNZ 프로그램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부합하는 토양, 작물 보호, 물, 사람, 기후변화, 폐기물 6대 집중 분야를 모두 담고 있다. 모든 회원사는 제3자 외부 감사인의 현장 감사를 받으며 이를 통해 정부는 '물 사용', '작물 보호', '온실가스 배출량' 등 개별화된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하여 성과를 비교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뉴질랜드 와이너리의 96%가 지속가능 와인재배 뉴질랜드TM(SWNZ)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로고는 와인병 뒷면에 표시되어 와인 구매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 2050년 실질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와인 생산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실천 중

뉴질랜드 와인산업은 2050년까지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천연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 식음료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인식과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메이드 위드 케어(Made With Care)' 글로벌 캠페인의 핵심가치도 지속가능성이다. 뉴질랜드 와인업계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뉴질랜드 와인은 생산의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사진=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2023.04.19 digibobos@newspim.com

■ 천연 유기농 비료 사용, 유기농 인증 보유 등을 통한 토양 및 작물 보호

뉴질랜드 최대 유기농 인증기관인 바이오그로(Biogro)로부터 2022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펠리서(Palliser) 와이너리는 펠리서 베이(Palliser Bay)의 해초를 천연 유기농 비료로 사용한다. 해초를 수집하고 말려서 발효시킨 후 2주마다 포도나무에 뿌려주는 방식이다. 

생태계 파괴를 야기하는 합성 화학 비료 대신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한 원료로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토양의 비옥도를 향상시키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한다. 바이오그로 유기농 인증을 보유한 또 다른 와이너리 코노(Kono)는 포도원 전반에 토종 식물을 심고 관리하여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있다. 이 식물들은 포도원에 자연적이고 생태학적인 탄소 흡수력을 제공한다. 또한 코노는 합성 비료 사용을 줄여 포도나무 줄 사이와 밑에 작물을 심어 토양 건강성을 개선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바이오그로 유기농 인증을 보유한 와이너리 코노(Kono) [사진=코노 와인] 2023.04.19 digibobos@newspim.com

■  효율적인 물 사용으로 간접적 탄소 배출량 줄여

뉴질랜드 최대 유기농 와이너리 중 하나인 배비치(Babich)는 지하 관개, 스마트 기술, 포도원 전역의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강에서 끌어오는 물을 70%까지 줄이며 올림픽 규격 수영장 200개를 채울 수 있는 5억 리터(l)의 물을 절약했다. 뿐만 아니라 포도원 토지의 85% 이상이 저장된 물로 관개될 수 있도록 물 저장 용량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다. 

또 다른 SWNZ 멤버인 푸나무(Pounamu) 와이너리는 정교한 관개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 필요한 만큼의 물만 사용한다. 물 사용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탄소 배출로 이어지게 되는데 효율적인 물 사용을 통해 간접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뉴질랜드 남섬 와나바카(Wanabaka) 호수가의 한 와이너리 [사진=비버리지 데일리] 2023.04.19 digibobos@newspim.com

■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뉴질랜드 포도원과 와이너리의 98%는 '2050년까지 매립 폐기물 제로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일례로, SWNZ 및 뉴질랜드 유리 패키징 포럼(Glass Packaging Forum)의 창립 멤버인 빌라 마리아(Villa Maria)는 와인병의 무게를 16% 줄여 지난 10년 동안 제조 및 운송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39% 줄였다. 

또, 빌라 마리아는 100% 재활용 가능한 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재활용된 유리는 1톤(t)당 사용된 원자재에 비해 약 670 킬로그램(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는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무려 75개의 포도원과 15개의 와이너리가 공식적인 탄소 관리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뉴질랜드 와이너리의 96%가 지속가능 와인재배 뉴질랜드TM(SWNZ) 인증을 받았다.[사진=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2023.04.19 digibobos@newspim.com

◈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뉴질랜드 와인

이렇게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뉴질랜드의 노력과 그 결과물은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에 본사를 둔 티라키 와인(Tiraki Wines)은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최초로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다. 

비콥 인증은 환경, 지배구조, 기업구성원, 지역사회, 고객 5개 영역에서의 활동을 기준으로 한 비 임팩트 평가(B Impact Assessment)에서 총점 250점 중 80점 이상을 충족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평가 기관인 비랩(B Lap)에 따르면 글로벌 평균 점수는 55점이며, 티라키 와인은 무려 102.5점을 획득했다.

와인을 구매할 때도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구를 위한 선택을 해보면 어떨까?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도 뛰어난 뉴질랜드 와인이 그 해답이 될 수도 있다. 전국 롯데마트, 와인25플러스, 와인앤모어, 편의점, 이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뉴질랜드 와인의 뒷면에 새겨진 SWNZ 로고를 찾아보라.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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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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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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