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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프로메테우스, 머크가 선택한 유망 생명공학기업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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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질환 치료제 개발하는 프로메테우스
머크 '키트루다' 특허 만료 대비해 인수
미즈호 'PRA023' 연간 300억달러 매출 전망
월가 FY2025 매출 1194% 폭발적 증가 예상

이 기사는 4월 18일 오후 11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시스(RXDX) 인수는 머크가 지난 2021년 심혈관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액셀러론를 115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업계는 이번 인수를 머크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특허 만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머크의 효자 상품인 키트루다 특허권은 2028년 만료될 예정이라 이후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머크의 연매출 585억달러 가운데 약 210억달러를 담당할 정도로 키트루다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머크는 특허 만료에 대비해 파이프라인을 확충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그간 장기 특허권을 보유한 경쟁업체 인수 기회를 모색해왔다.

[사진 =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시스 홈페이지]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긁지 않은 복권'에 가까운 프로메테우스의 신약 특허권을 언급하면서 이번 인수로 2030년대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PRA023의 고무적인 임상2상 시험 결과를 보고 인수 결정을 서둘렀다고 밝힌 데이비스 CEO는 "프로메테우스 인수는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추가하고 향후 10년간 성장을 견인할 혁신 엔진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맥케나 프로메테우스 회장 겸 CEO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의 선도 기업인 머크와의 이번 거래로 염증성 장질환을 겨냥한 PRA023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우리의 기술과 전문성을 지속해서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미충족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신약후보 물질 발견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도 낙관적이다. 미즈호증권의 마라 골드스타인 애널리스트는 머크의 신약후보 물질 확보가 "머크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와 가치 확대에 의미 있게 기여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프로메테우스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가 연간 300억달러의 잠재적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앤드류 바움이 이끄는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FDA의 승인을 받으면 PRA023의 연매출이 최대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움은 PRA023이 머크의 키트루다 특허권이 만료되는 2028년 무렵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게 되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머크의 장기 순이익을 15~30% 더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가격에서 머크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17일 머크(MRK) 주가는 0.26% 내린 115.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 =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시스 홈페이지]

대체로 시장 전문가들은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프로메테우스 인수로 단기적으로는 머크의 실적이 타격을 입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순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이 92억4000만달러인 프로메테우스는 지난해 매출이 681만달러로 2021년 313만달러에서 117.61% 증가한 반면 순손실은 1억4175만달러로 2021년 902만달러 순손실에서 57.16% 악화했다. 현재 총부채(2954만달러) 대비 보유 현금 및 현금 등가물(6억9575만달러) 비율은 23.55배로 양호한 편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프로메테우스의 2023회계연도 연매출이 168만달러로 전년 대비 75.33% 감소한 뒤 2024회계연도에 616만달러로 266.63%, 2025회계연도에 7971만달러로 무려 1194.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은 프로메테우스 주주와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머크는 올해 3분기 중에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수 계약 조건에 따라 머크는 프로메테우스의 모든 발행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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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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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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