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 전문성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한무릎공부방 운영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 1125명을 대상으로 배움이 느린 학생의 특성을 이해해 진단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한무릎공부방은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소규모로 팀을 구성해 방과후, 휴업일, 방학에 학생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수요조사를 실시해 올해 144교, 1125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컨설팅도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수퍼비전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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