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심화·전문가 과정 구성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기초수학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교수학습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2023학년도 초등학교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본과정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이 진행된다. 또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심화과정과 전문가과정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기본과정으로는 '수감각 놀이수학 및 기초연산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실시되며 심화과정은 수학부진이해 및 진단방법, 연산유창성 등 강의와 현장 적용이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새로 개설되는 전문가과정은 슈퍼비전 이해 및 관찰 분석, 수퍼비전 실습 등 난산증 및 기초수학 배움이 느린 학생 특성을 이해해 진단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학력격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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