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경남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장 군수는 각종 대형 현안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면서도 올해 초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에 진행한데 이어 군청 내 전 팀장들과 직접 대면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내부 현장소통 역시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왼쪽)가 지난 13릴 임원된지 2년 이하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남해군]2023.04.17 |
4월부터는 직급별로 나눠 전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는 '군민 행복을 위한 실사구시 현장행정'이라는 군청철학을 공유함은 물론, 자칫 놓칠 수 있는 현장의 애로 사항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감으로써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다.
장 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용된 지 2년 이하인 직원 70여명과 함께 '직원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신규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토로하는 한편,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공무원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업무 과정에서는 물론 사회 초년생으로서 극복해 나가야 하는 여러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면서 "육체적인 건강관리 못 지 않게 마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와 취미활동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 및 보완을 통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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