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내 물가 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계획을 수립해 물가 불안 심리 확산에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고물가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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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2020.04.20 gyun507@newspim.com |
착한가격업소 지원계획으로는 기존 추진해 온 5개 지원사업과 함께 ▲자영업닥터제사업·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신청 시 가점 부여 ▲10년 이상 유지 업소 기념현판 증정 ▲SNS 후기·인증샷 게시자 추첨 대전사랑상품권 지급 ▲소상공인 법률서비스 상담 우선 선정·지원 등 5개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던 운영비 보조도 연 70만원으로 증가하며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기존 2%에서 3%로 확대된다. 또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대전사랑상품권 캐시백 5%를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의 안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