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3일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에게 조속한 산불피해복구 지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결의문 채택을 요청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와 유민봉 시도협 사무총장이 강릉 산불피해 종합상황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강원도청] 2023.04.13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산불피해 종합상황실에서 유민봉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택 100채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커 복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도협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시계가 너무 촉박하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명의의 공동 결의문 채택에 사무처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3일 취임한 유민봉 사무총장은 "강원도의 조속한 산불피해 복구를 바란다"며 "김진태 강원도지사께서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기 바라며 강원도 현안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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