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시범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빨간불 잔요시간 표시등.[사진=삼척시청] 2023.04.13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시에 따르면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은 녹색 신호의 횡단 잔여 시간뿐만 아니라 적색 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을 동시에 알려주는 표시기로 1개소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은 보행자에게 신호등의 녹색 신호가 언제 켜지는지, 빨간불 대기 잔여 시간의 정보를 제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 등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금수 교통과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보행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확인한 후 다른 교차로 및 단일로에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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