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모바일 승차권' 인기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엔에이치엔페이코(NHN페이코)가 현재 총 236개 대학에서 사용 중인 대학생 특화 서비스 '페이코 캠퍼스'의 누적 이용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간편결제 업계 최초로 국내 대학들에 캠퍼스존을 조성해 학교의 식당·카페·매점 등에 페이코 가맹점을 구축하고 무료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NHN페이코] |
페이코 캠퍼스의 캠퍼스존 인증을 마친 누적 이용자는 지난 3월에만 3만여명이 증가한 약 32만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3월 페이코 캠퍼스의 거래액과 거래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187% 증가하며 모두 2016년 서비스 시작 후 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비스 중 '페이코 모바일 승차권'은 페이코 앱으로 통학버스 승차권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 21개 대학에 서비스 중으로 지난 한달에만 누적 이용 건수가 12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동기 대비 무려 23배 증가한 수치다.
NHN페이코는 차별화된 적립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 락인(Lock in)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페이코 캠퍼스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 중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NHN페이코는 대학생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