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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사 119명 '대학입시 지원단' 발대식

기사입력 : 2023년04월08일 17:37

최종수정 : 2023년04월08일 17:37

연구개발·수능지원·학생상담·대외협력·영상지원팀 구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진로교육원이 8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 대학입시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입지원단은 지난해 연구개발팀·수능지원팀·학생상담팀 이외에 대외협력팀과 영상지원팀이 보강돼 총 5개 팀 119명의 현장 교사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 발대식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4.08 goongeen@newspim.com

연구개발팀은 대입전형 온라인 설명회 운영과 최신 대입 정보 제공 및 진로 진학 통합안내서인 '보인다 시리즈' 제작 등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능지원팀은 교과별 학력 향상 지원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모의평가와 전국연합 학력평가 심화문항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설 영상을 제작해 제공한다.

학생상담팀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대입지원단 교사 2명이 한 조를 이뤄 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맞춤형 상담을 한다.

올해 새로 보강한 대외협력팀은 세종진학협의회와 대입자문위원 및 교육청 전문직 등으로 구성돼 교육청-고교-대학-대입 관련기관 간 연결망을 통해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영상지원팀은 세종형 진학 표준 안내서로 활용될 수 있게 1년간 월별 단위로 세종시 학생들의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 영상을 단위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대입지원단은 진로교육원이 정식으로 개원하면 대입지원 등 진학업무가 확장돼 대입 정보에 목마른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대입지원단 활동을 통해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상담의 기회를 확대해 교육공동체의 진학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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