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서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지난 3월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철원군수를 시작으로 옹진군수·화천군수·김포시장·양구군수에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이 강원도 인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접경지역 단체장의 릴레이 기부 참여를 통해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사람의 뜻을 모아 진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의 30% 이내의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각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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