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에듀(NHN에듀)는 5일 종로아카데미, 휴마인과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로아카데미와 휴마인은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 온라인 제공 기관인 ADLS와 한국 학생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유한 플랫폼 인프라와 교육 전문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종로아카데미는 휴마인과 함께 ADLS에 탑재할 양질의 미국 교과 교육 컨텐츠를 개발·제공하고, NHN에듀는 향후 출시될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통해 영어권 학습 이용자를 대상으로 컨텐츠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엔에이치엔에듀(NHN에듀)는 종로아카데미, 휴마인과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엔에이치엔에듀] |
종로아카데미는 또한 기존 한국 교과과정에 있던 학생이 해외 주재 및 유학 환경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교육 컨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제학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휴마인은 인공지능(AI) 역량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양방향 교육과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이번 종로아카데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교육 컨텐츠와 메타버스, AI가 결합한 미래 에듀테크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NHN에듀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통해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영어권 이용자를 아우를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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