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채취 어린 원초 사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F&B는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양반김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 2종이다. '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의 김 수확 기간 중 초기에 채취하는 어린 원초로 만들어 식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100도에서 한 번, 250도에서 또 한 번 구워 김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400도 이상의 수정 돌판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향을 입혔다.
[사진=동원F&B] |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라남도 신안갯벌에서 자란 수확 초기 한정의 곱창돌김 원초로 만들었다. 별도의 소금이나 기름을 바르지 않고 가볍게 구웠다.
동원F&B 관계자는 "초사리김, 곱창돌김 등과 같이 차별화된 원초로 만든 프리미엄 조미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38년 양반김의 노하우를 통해 원초 본연의 맛과 영양은 물론 바삭한 식감과 불향이 가득한 프리미엄 조미김을 마음껏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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