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인권위원회가 올해 상반기에 '인권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세종시 인권위원회는 전날 시청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올해 인권보장 및 증진 계획안을 심의하고 인권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인권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제4기 세종시 인권위원회 회의하는 모습.[사진=세종시] 2023.03.30 goongeen@newspim.com |
이밖에 인권위는 시민·공직자 인권교육과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도 추진한다.
현재 활동 중인 세종시 제4기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구성돼 시의 인권 정책 방안에 대한 심의·자문·권고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시는 지난 2021년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025년까지 추진 중으로 매해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인권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 권리"며 "인권 친화적 도시문화를 조성해 인권기반 미래전략 수도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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