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이차전지 부품장비 기업 나인테크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주계약 체결에 따라 CAPA 확장을 위해 세종시에 위치한 공장을 매입했다고 28일밝혔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차전지·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등 지속적인 수주 계약을 체결해왔으며 추가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최근까지 임차하여 운영중인 세종 4공장을 이번에 매입 및 증축하여 CAPA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에도 라미네이션과 스택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사업을 영위하고 열전소자 등 소재부품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지난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8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40%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배터리 제조사 탈로스를 인수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고 있다.
[사진=나인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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