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음식점과 카페, 푸드트럭, 집단급식소 등 식품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 반 9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유성구 내 유원지 주변 33곳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구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022년 4월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찾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길을 걷고 있다. 2022.04.08 hwang@newspim.com |
점검에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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